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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고 유상철 조문' 관련 악플러 고소…"선처 없다"

얼마 전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 씨가 고 유상철 전 감독의 빈소를 찾지 않은 것을 두고 온라인에서 악성 댓글이 이어졌는데요, 박지성 씨 측이 악성 댓글을 남긴 누리꾼들을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어제(17일) 박지성 씨 측은 런던에 머물고 있어 조문하지 못하자 악의적인 억측과 표현이 이어졌고, 심지어 아내인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유튜브 채널에도 입에 담을 수 없는 수위의 욕설이 쏟아졌다며 고소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당시 박지성 씨의 아버지가 대신 조문을 했고, 박지성 씨도 유족에게 연락해 조의를 표했다는데요, 이들의 악성 댓글이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선처는 절대 없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조문을 하지 않았다는 비난이 이어지자 슬픔을 증명하라는 거냐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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