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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반도체 부문 투자에 25% 세액 공제 추진

미 상원, 반도체 부문 투자에 25% 세액 공제 추진
미국 상원에서 반도체 제조업 투자에 25%의 세액 공제를 부여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이 법안은 민주당 소속 론 와이든 상원 금융위원장과 공화당 마이크 크레이포 의원, 민주당 마크 워너 의원 등에 의해 초당적으로 추진됐습니다.

미국 내 반도체 생산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며 반도체 제조 장비 및 설비에 투자하는 업체들이 세액 공제를 받게 됩니다.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사태 속에서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을 늘리기 위한 시도라고 블룸버그는 분석했습니다.

세액 공제가 시행되면 미국 업체뿐 아니라 애리조나에서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는 타이완 TSMC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주 미 상원은 반도체·통신 장비의 생산 및 연구에 우리 돈 약 58조 8천억 원을 지원하는 법안을 승인했습니다.

정부 지원금으로 미국에서 7∼10개의 반도체 공장이 추가로 건설될 수 있다고 러몬도 미 사무장관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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