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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블라] 與 '경선 연기' 연판장…이광재 "文, 盧는 다 수용"

[이슈블라] 與 '경선 연기' 연판장…이광재 "文, 盧는 다 수용"

정연 기자 cykite@sbs.co.kr

작성 2021.06.18 09:3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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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내 비이재명계 의원 60여 명이 당의 대선 후보 경선 연기를 요구하면서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한 가운데 대선 출마 선언을 한 이광재 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통 큰 양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 의원은 SBS 디지털오리지널 '이슈블라'에 출연해 "대선주자 시절 문재인, 노무현 경선 후보는 경선 규칙을 상대가 원하는 대로 다 바꿔줬다"면서 당내 의원들의 고민에 귀를 기울여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당내 초선의원 모임에서 경선 연기 논의를 했는데 그 이유는 "야당은 경선 규칙을 바꾸며 혁신적인 경선을 하는데 민주당은 너무 고리타분해 경선을 미룬 뒤 획기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뜻"이라며 "이 지사 측이 가짜 약 이야기를 할 것이 아니라 서로 멋있는 말로 멋있는 정치를 하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슈블라 이광재 썸네일용 사진
이 의원은 과거 삼성에서 대선자금을 받은 경력이 있는데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사면을 주장하는 건 부적절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만약 거리낌이 있으면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당당한 면이 있으니까 사면 이야기를 한다"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문재인 대통령께서 공감하는 국민들이 많다고 말씀하셨으니까 상당 부분 정리가 된 게 아닌가 싶고, 대통령이 결심하면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재계 전반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꾀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은 "생각이 다르다. 경제에 집중했으면 좋겠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 의원은 대선 핵심 정책으로 강력한 성장을 통한 강한 복지 구상을 밝혔고, 코인 시장의 투명화와 부동산 안정화 정책에 관한 구체적인 대안도 제시했습니다.

이 의원이 출연하는 디지털 오리지널 '이슈블라'는 오늘(18일) 오후 3시 40분 SBS뉴스 유튜브에서 최초공개 하며 이후 SBS뉴스 홈페이지와 각종 포털, SNS에 공개됩니다.

이슈블라 상용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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