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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고 또 잡고…태양을 피하지 않는 '눈부신' 호수비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 이글레시아스가 강렬한 태양에 맞선 연이은 호수비를 펼쳐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2회 말 높이 뜬 타구를 유격수 이글레시아스가 따라갑니다.

뒤로 주춤하더니 넘어지면서도 잡아냅니다.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이글레시아가 등을 돌리며 감각적으로 잡아냈습니다.

3회 말에도 아주 타구가 높이 떴습니다.

이번에도 이글레시아스, 끝까지 따라가 기어이 잡아냅니다.

3루수가 잡으려다가 태양을 피해버리자 동물적으로 낚아챈 겁니다.

말 그대로 눈부신 호수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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