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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최용수 감독, 이영표 감독 매너 행동에 "얘가 오늘 오바를 많이 하네" 심기 불편

'골때녀' 최용수 감독, 이영표 감독 매너 행동에 "얘가 오늘 오바를 많이 하네" 심기 불편
이영표의 남다른 매너에 최용수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이영표 감독이 이끄는 FC 액셔니스타가 출사표를 냈다.

이날 방송에서 FC 액셔니스타의 등장에 다른 팀 선수들과 감독은 은근한 견제를 했다. 이때 이수근은 감독 인기투표에서 이영표가 0표를 받은 것을 언급했다.

이영표는 이에 굴하지 않고 " 선수들이 실제로 하는 스포츠 종목의 합이 25개가 넘는다. 평소 운동으로 단련된 분들이다"라며 소속 선수들을 어필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그렇게 많은 운동을 했는데 축구만 안 하셨던 분들 아니냐"라고 정곡을 찔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FC 액셔니스타의 주장 이미도는 킥 시범을 보였다. 멋진 킥에 박수가 쏟아졌고, 이에 "죄송한데 차신 공은 직접 갖고 오셔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때 이영표는 공을 가지러 가는 이미도를 막아서며 본인이 직접 달려갔다. 이에 타 팀 선수들도 "멋있다. 잘생겼다" 등 이영표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그 모습을 보던 최용수 감독은 "얘가 오늘 오바를 많이 하네"라며 불편해진 심기를 드러냈고, 이천수는 "용수형은 저런 거 되게 싫어해"라고 재밌어했다. 그리고 점잖은 황선홍 감독도 이용표의 행동에 대해 "가식이야, 가식"이라고 견제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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