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청명했던 하늘 안녕…'전국 25도 안팎' 흐려져요

오늘(16일) 하늘 올려다보면서 힐링 많이 하셨나요?

제 주변에서도 이렇게 오늘 하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서 보내주셨는데요.

종일 동풍 계열의 바람이 불면서 청명한 하늘에 공기질도 더없이 깨끗했습니다.

내일은 아쉽게도 하늘빛이 흐려지겠습니다.

모레는 전국에 비 소식도 나와 있는데요.

그래도 양이 5m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구름이 해를 가리면서 더위도 일시적으로 주춤하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최고 기온이 25도, 모레는 24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기온 살펴보시면 충주와 대전 낮 기온이 25도가 예상되고, 동해안은 내일도 선선하겠지만 아침까지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대기질은 양호하겠고요, 남부 지방도 낮 기온이 25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주말부터는 다시 하늘이 맑아지면서 예년 이맘때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