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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원 산지 가시거리 '뚝'…동서 온도차 '쑥'

다시 드러난 파란 하늘이 반갑습니다.

오늘(16일) 서쪽 지방은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기온도 크게 오르겠는데요, 서울 기온이 29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방은 비가 내리면서 서늘하겠습니다.

강릉의 낮 최고 기온이 21도에 머물겠습니다.

이렇게 동해안 지방에 비가 내리는 건 동풍의 영향을 받기 때문인데요, 비와 함께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특히 강원도 산지는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좁혀지는 만큼 태백산맥을 넘어서 이동하시는 분들은 교통안전에도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맑게 트여 있습니다.

동해안 지방만 구름이 많은데요, 앞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도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9도, 대전이 27도, 광주가 28도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하늘빛이 흐린 가운데 더위가 주춤하겠고요, 모레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 예보가 한 번 더 들어 있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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