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취임 후 첫 국회 대표연설…부동산 등 민생 메시지 주목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후 첫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섭니다.

송영길 대표는 오늘(16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민주당과 정치권의 쇄신 방향과 부동산 등 민생 현안, 검찰 개혁 등에 대한 발언을 할 예정입니다.

오늘 연설에서 송 대표는 자신의 '5대 어젠다'라 할 수 있는 부동산·백신·반도체·기후변화·한반도 평화 등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4·7 재보선 참패 이후 이어온 송 대표의 당 쇄신 방향성과 부동산 문제 해법 중 하나로 제시하는 '누구나 집' 프로젝트 등에 대한 송 대표의 방향성도 제시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밖에,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에 대한 입장과 최근 세대교체 바람을 불러일으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주목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