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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부 '문 대통령 도쿄올림픽 계기 방일 조율' 보도 부인

日 정부 '문 대통령 도쿄올림픽 계기 방일 조율' 보도 부인
▲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

일본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일본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한일 양국이 조율하고 있다는 15일 요미우리신문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요미우리는 한국 측이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문 대통령의 방일을 타진했고 일본 측은 수용하는 방향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가토 장관은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자세에 대해 "그런 사실이 없기 때문에 가정의 질문에 대해 답하는 것을 삼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 측의 독도방어훈련에 '어떤 대항 조치를 생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한국 해군의 훈련에 대해 정부로서는 강한 관심을 갖고 주시하는 상황이라 지금 시점에선 논평을 삼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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