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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 "16년간 무명…분장 다했는데 배우 바뀐 적도 있다"

배우 조우진 씨가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무명시절 겪었던 일을 공개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조우진 씨는 모벤져스의 환호를 받으며 '미운우리새끼'에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했습니다.

2015년 개봉한 영화 '내부자들'로 이름을 알리게 된 배우라고 자신을 소개했는데요, 지금은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지만, 16년 간의 무명시절이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당시 드라마 단역을 맡은 적이 있었는데, 촬영장에서 분장까지 마치고 보니 자신의 역할을 다른 사람이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갑자기 세상이 더 어두워진 것 같았고, 그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아내에 대한 사랑꾼 면모도 보여줬습니다.

2019년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국가부도의 날'로 남우조연상을 받았을 때, 집에 있는 두 여자에게 상을 바친다고 소감을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바로 집에 가서 아내에게 트로피를 주고 기쁨의 눈물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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