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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감사하고 행복했다"…11년 레이스 막 내린다

11년간 런닝맨 멤버로 함께했던 배우 이광수 씨가 어제(13일) 마지막 레이스를 마쳤는데요, 그동안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눈물로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어제 런닝맨에서는 이광수 씨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것들로 레이스를 진행했습니다.

이광수 씨는 첫 촬영 장소인 SBS 옥상과 한강을 떠올렸고, 멤버들과 함께 먹은 음식도 추억했는데요, 레이스 막바지 멤버들과 이광수 씨는 편지로 작별 인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석진 씨는 '우린 가족이니 평생 보자'고 애정을 드러냈고, 유재석 씨는 '너 때문에 심심하지 않았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이광수 씨는 또 하나의 가족처럼 느낄 수 있게 해줘 감사하고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그동안 잘은 못했지만 매주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자 멤버들도 눈시울을 붉혔는데요, 이광수 씨는 또 멤버들 개개인에 맞춘 정성 가득한 선물을 전달해 감동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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