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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G7 정상회의 일정 마치고 오스트리아로 출발

문 대통령, G7 정상회의 일정 마치고 오스트리아로 출발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13일) 밤 영국 콘월에서 열린 선진 7개국, 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이번 유럽 순방의 두 번째 방문국인 오스트리아로 향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부터 이틀 동안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대통령 초청으로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합니다.

문 대통령의 이번 오스트리아 방문은 내년 양국 수교 130주년을 앞두고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진 국빈방문으로,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1892년 양국 수교 이래 첫 방문입니다.

문 대통령은 오스트리아에서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 회담, 루드비히 빈 시장, 소보트카 하원의장 접견 방문 등 일정을 소화합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1일 서울을 출발해 우리 시간으로 어제 새벽 영국 콘월에 도착해 G7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어제는 확대정상회의 보건세션 등 G7 회의 공식일정을 비롯해 호주와 독일, EU 등과 3차례의 양자회담을 소화하고, 코로나 19 백신 생산사인 아스트라제네카 파스칼 소리오 CEO와 면담했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지난달 한미정상회담 이후 23일 만에 재회했고, 확대정상회의 보건 세션 개최 전 스가 일본 총리와 처음으로 만나 인사도 나눴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밖에도 영국과의 양자회담과 프랑스와의 약식회담, G7 확대정상회의 '열린사회와 경제', '기후변화-환경' 세션에 참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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