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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사흘 걸린 SKT오픈 2R 6언더파 선두

이태훈, 사흘 걸린 SKT오픈 2R 6언더파 선두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작성 2021.06.12 19:0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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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오픈 2라운드에서 캐나다 교포 이태훈이 선두에 나섰습니다.

이태훈은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잔여 경기에서 1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19세 유망주 김주형에게 2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오른 이태훈은 지난 6일 데상트 코리아 먼싱웨어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준우승의 아쉬움도 털어낼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이태훈은 아시안 프로골프투어에서 뛰다가 2017년 신한동해오픈 우승을 계기로 KPGA 코리안투어에 뛰어들었고 지난해 DB 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어제 1라운드 잔여 경기를 마치고 곧바로 10번 홀에서 시작한 2라운드 경기가 일몰로 중단되기 전까지 8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뽑아냈던 이태훈은 오늘 속개된 2라운드 잔여 경기 11개 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보탰습니다.

이 대회는 첫날부터 안개와 폭우 등 악천후로 선수들이 1, 2라운드를 사흘에 걸쳐 나눠 잔여 경기를 이어가며 치렀습니다.

2라운드를 마치고 컷을 통과한 선수들은 오후 5시 30분에 3라운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이태훈은 "어제 경기가 중단돼 많이 아쉽기는 했다. 상당히 컨디션이 좋았기 때문에 경기를 더했으면 더 많은 버디를 잡아낼 수 있었다"면서 "오늘은 아침 6시 30분에 잔여 경기를 치러야 해 새벽 4시에 일어났다. 지난 대회부터 샷도 좋고 특히 퍼트 감각이 괜찮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전날 2라운드 잔여 경기에서 5개 홀을 치러 1타를 줄였던 김주형은 이날 나머지 13개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합계 5언더파 137타를 적어냈습니다.

옥태훈과 신상훈, 정재훈, 강태영 등 4명이 2라운드 합계 4언더파로 공동 3위 그룹을 이뤘습니다.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인 이태희가 공동7위(3언더파 139타)로 3라운드에 나섰습니다.

2년 만에 타이틀 방어에 나선 함정우는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공동10위(2언더파 140타)로 뛰어올랐습니다.

상금랭킹 1위 허인회는 공동 29위(이븐파 142타)에 자리했고,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을 제패한 문경준(39)은 3오버파 145타로 간신히 컷을 통과했습니다.

지난 주 데상트 코리아 먼싱웨어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자 이동민은 2라운드 합계 8오버파로 컷 탈락했습니다.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챔피언 문도엽과 KPGA 군산CC 오픈 우승자 김동은도 컷을 통과하지 못해 이번 시즌 우승자 5명 가운데 3명이 탈락했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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