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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주재…"한반도 정세 맞게 전투력 더욱 높여야"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주재…"한반도 정세 맞게 전투력 더욱 높여야"
북한이 김정은 총비서 주재로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고,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에 맞게 전투력을 더욱 높일 것을 강조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 주재로 어제(11일) 당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2차 확대회의가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제 회의에서는 최근 급변하는 한반도 주변 정세와 대내외적 환경의 요구에 맞게 "혁명무력의 전투력을 더욱 높이고 국가방위사업 전반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중요한 과업들이 제시"됐다고 노동신문은 전했습니다.

김정은 총비서는 회의에서 "인민군대가 당의 군 건설 노선과 방침들을 완강히 관철해나가며 고도의 격동 태세를 철저히 견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비서는 또, 북한군이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나가야 할 전략적 과업과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을 위한 방도들을 밝혔다고 노동신문은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또 군종·군단급 지휘관을 해임하고 새로 임명하는 문제도 논의했습니다.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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