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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최대 4000명까지…7월 식당 · 노래방 자정까지

콘서트 최대 4000명까지…7월 식당 · 노래방 자정까지

장세만 환경전문기자 jang@sbs.co.kr

작성 2021.06.11 20:26 수정 2021.06.12 12:4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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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확산세는 크게 꺾이지 않았습니다만 백신 접종에 속도가 나면서 거리두기 제한은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 다음 주부터 대중음악 콘서트장에는 최대 4천 명까지 들어갈 수 있고 스포츠 경기 관중도 늘어나지요, 다음 달 초에는 수도권 식당이나 유흥시설 영업시간도 길어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어린이날에 열린 프로야구 경기.

예년 같으면 가족 단위 손님으로 꽉 찼을 관중석이 텅 비다시피 했습니다.

방역 수칙에 따라 전체 좌석의 10%만 입장시켰기 때문입니다.

[이경호/KBO 홍보팀장 : 지난해는 이제 무관중으로 개막을 했고요. 그래서 각 팀들이 그전 대비 90% 이상 관중 입장 매출이 급감을 했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스포츠 경기장의 관중 수가 수용 가능 인원의 최대 50%까지 늘어납니다.

대중음악 콘서트장의 경우 허용 관객 수가 4천 명으로 대폭 늘어납니다.

클래식이나 뮤지컬과 달리 대중음악 콘서트만 100명 미만 규제가 적용돼왔습니다.

[윤태호/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임시 좌석 설치 시 1m 거리두기 유지, 상시 마스크 착용, 음식섭취 및 함성 금지 등의 방역수칙이 적용됩니다.]

다음 달부터는 5단계인 현행 거리두기 체계가 4단계로 개편되는데, 자영업자 영업 규제는 상당 부분 완화됩니다.

하루 확진자 수가 지금처럼 1천 명 미만일 경우, 식당과 카페는 물론 유흥시설도 자정까지 영업할 수 있고 목욕탕이나 PC방, 실내체육시설 같은 나머지 다중이용시설은 운영시간 제한이 아예 사라집니다.

[윤태호/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7월에는) 지금보다는 훨씬 더 많은 인구에서 1차 예방접종이 이뤄지기 때문에 우려할 환자수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을 수 있겠습니다.]

보건당국은 새 거리두기 체계를 시범 적용한 경북 등에서도 환자 수 증가는 나타나지 않았다며, 개편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 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현행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다음 달 4일까지 다시 연장됐는데 개편안 시행 전까지 유지됩니다.

(영상취재 : 정성화, 영상편집 :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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