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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다음 달 칸 영화제 경쟁부문 심사하러 간다

배우 송강호 씨가 다음 달 열리는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합니다.

영화계에 따르면 최근 송강호 씨는 칸 영화제 측으로부터 경쟁 부문 심사위원 제안을 받고 수락하겠다는 의사를 전했습니다.

한국 배우가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건 전도연 씨에 이어 두 번째인데요, 영화인으로서는 신상옥, 이창동 감독 등에 이어 다섯 번째입니다.

송강호 씨가 출연한 영화 '기생충'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점과 영화제에 무려 여섯 차례나 진출한 이력이 심사위원 선정의 직접적인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강호 씨는 심사위원 외에도 이번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한재림 감독 영화 '비상선언'의 주연 배우로도 영화제를 빛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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