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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6이닝 3실점…시즌 4패

류현진 6이닝 3실점…시즌 4패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작성 2021.06.11 11:29 수정 2021.06.11 13:5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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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투수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시즌 4패째를 당했습니다.

류현진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게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안타 5개를 맞고 3실점 했습니다.

류현진은 3대 2로 뒤지던 7회 초 마운드를 안토니 카스트로에게 넘겼고 팀이 5대 2로 져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23에서 3.34로 약간 올랐습니다.

투구 수는 95개, 탈삼진 수는 3개였습니다.

류현진은 지난 5일 휴스턴전에서 5와 ⅔이닝 동안 7실점(6자책점) 한 악몽에서 벗어나 시즌 6번째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습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인 화이트삭스는 전날까지 왼손 투수를 상대로 리그 팀 타율 3위(0.270), 장타율 2위(0.459)를 달리는 팀답게 스위치 타자를 포함해 선발 타자 전원을 우타자로 내세워 류현진을 괴롭혔습니다.

1회가 아쉬웠습니다.

류현진은 1회 원아웃 후 2번 예르민 메르세데스에게 좌월 2루타를 내줘 실점 위기를 맞았습니다.

요안 몽카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한숨을 돌렸지만, 호세 아브레우에게 우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허용해 1점을 먼저 줬습니다.

다저스에서 2015∼2018년 4시즌 동안 한솥밥을 먹은 포수 야스마니 그란달에게 곧바로 우월 2점 홈런을 맞아 1회만 3실점 했습니다.

그러나 1회 부진을 딛고, 이후 6회까지는 무실점으로 막아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하며 에이스의 자존심은 지켰습니다.

류현진은 공 9개로 2회 세 타자를 모조리 땅볼로 요리한 뒤 3회 원아웃 후 두 번째로 대결한 메르세데스에게 풀 카운트 9구째를 맞아 중전 안타를 허용했습니다.

상위 타선과 어려운 대결이 예상됐지만, 류현진은 몽카다를 풀 카운트에서 바깥쪽에 걸치는 컷 패스트볼로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아브레우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실점 없이 고비를 넘겼습니다.

류현진은 4회 안타와 볼넷을 1개씩 허용했지만, 앤드루 본을 유격수 병살타로 엮는 등 땅볼 2개로 무실점을 이어갔습니다.

류현진은 5∼6회 연속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하고 임무를 마쳤습니다.

2015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왼손 투수 댈러스 카이클에게 4회까지 안타 1개에 묶였던 토론토 타선은 3대 0으로 뒤진 5회 초 내야 안타 2개로 잡은 투아웃 1, 2루에서 마커스 시미언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습니다.

이어 6회초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안타와 카이클의 폭투로 엮은 2사 3루에서 로우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중전 적시타로 3대 2까지 따라붙었지만 이후 추가점을 뽑지 못하고 화이트삭스에 2점을 더 내줘 5대 2로 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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