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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까지 비, 제주도·지리산 부근·남해안 집중호우…강풍 주의

낮까지 비, 제주도·지리산 부근·남해안 집중호우…강풍 주의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경남 서부 곳곳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도 산지에는 300mm 안팎의 큰 비가 내렸고, 백령도 132, 진도 119, 영광 109, 서울은 10.7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11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경기동부와 충청, 호남과 제주도는 낮에 점차 그치겠지만, 강원과 영남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는 시간당 30mm가 넘는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동부와 경남권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는 50~120mm, 제주도 산지는 최대 150mm가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 밖의 영남은 30~80mm, 강원영서와 전북동부, 울릉도, 독도는 10~40mm, 경기동부와 강원영동, 충청과 호남서부는 5~10mm가량 되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서부는 아침까지 약한 이슬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해안과 강원산지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남해상과 동해상, 제주도 해상은 풍랑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7도, 대전과 광주는 28도, 대구는 24도가 예상되는 등 전국이 22도에서 29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남해안은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 오존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이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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