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서 오는 14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이 40세 이상 성인으로 확대됩니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현지시간 10일 "다음 주부터 40세 이상 성인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터키 정부는 현재 45세 이상 성인에게만 백신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코자 장관은 "백신 3천만 도스가 추가로 들어오면, 오는 6월 말에는 20세 이상도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터키 전체 인구의 약 38.5%에 달하는 3천200만 명이 1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