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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퇴실 뒤 강남 호텔에 주사기…2천 명분 필로폰 압수

[단독] 퇴실 뒤 강남 호텔에 주사기…2천 명분 필로폰 압수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작성 2021.06.10 17:21 수정 2021.06.10 17:4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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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용도의 주사기를 호텔에 남겨두고 퇴실했다가 40대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9일) 강남 소재 한 호텔에서 44살 여성 유 모 씨와 남성 박 모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숙박 뒤 퇴실하면서 주사기를 그대로 버려두고 갔는데, 객실 정비 중 이를 발견한 호텔 측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오후 1시 20분쯤 "청소를 하는데 주사기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동선을 쫓아 같은 호텔의 다른 층에서 둘을 발견했습니다.

화장실 서랍에선 2천 명이 한 번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인 필로폰 55g이 발견돼 압수했습니다.

유 씨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같은 혐의로 전국에 지명수배가 내려져 있던 인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성분 분석을 위해 압수한 필로폰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낼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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