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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친했던 이웃이 내 침실에 도청장치를 설치했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믿었던 이웃의 반전'입니다.

영국에서 30년간 친하게 지냈던 이웃의 범죄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한 남성이 어두운 방 안에서 뭔가를 찾는 모습입니다.

영국 버밍엄에 사는 놀런 씨 부부는 평소 친하게 지내 온 이웃 남성 존슨에게 자주 집 키를 맡겼는데요, 집을 비울 때 고양이 두 마리의 먹이를 챙겨달라고 부탁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웹캠에 포착된 '30년 이웃'의 정체

그러던 어느 날 부부는 침실에서 도청 장치를 발견했고 범인을 잡기 위해 카메라를 설치했는데 존슨이 녹음테이프를 교체하는 모습이 그대로 찍힌 겁니다.

부부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재판에 넘겨진 존슨은 영국 법원으로부터 "가장 심한 스토킹 사례"라며 징역 15주를 선고받았습니다.

누리꾼들은 "30년 세월이 두렵지도 않나? 배신감이 하늘을 찌를 듯!", "15주 징역이라니 실화입니까? 이런 솜방망이 처벌이 어딨나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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