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바이든 꾸짖은 질'입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영국을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영국 로열 공군기지를 찾았습니다.
질 바이든 여사가 미군 장병과 가족들에게 연설을 하려는데 바이든 대통령은 몸을 돌려 군인들과 인사를 나눕니다.
상황이 어수선해지자 신경이 쓰였던 질 여사, 몇 번 돌아보더니 기어코 이렇게 말합니다.
[질 바이든/미국 영부인 : 조, 집중하세요.]
영부인이 공식 석상에서 대통령 남편에게 주의를 주는 보기 드문 장면이 포착된 건데요.
질 여사의 말에 청중은 폭소를 터트렸습니다.
바이든 대통령도 알았다는 듯 부인을 향해 거수경례를 한 뒤 공손히 두 손을 모으고 연설에 집중하는 모습인데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런 영부인 처음이야! 우리 집 엄마 아빠 보는 거 같아요~" "교사로 일했던 질 바이든, 남편도 학생 취급하는 듯ㅋㅋ" 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The white ho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