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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백신파트너십 전문가그룹 출범…"백신 생산 연구 등 논의"

한미 백신파트너십 전문가그룹 출범…"백신 생산 연구 등 논의"
한국과 미국이 코로나19 백신 제조 확대를 위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전문가그룹'을 출범시켰다고 청와대가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워싱턴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국제 백신 협력을 통한 공동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양국간 백신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전문가그룹은 어제 오후 첫 화상 회의를 열고, 백신 생산, 원부자재 확대 방안, 연구개발, 인력양성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 전문가그룹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협의 과제에 대한 로드맵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논의하며, 주기적으로 결과를 점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국 측에서는 신남방·신북방비서관, 사회정책비서관, 외교정책비서관을 포함한 청와대 관계 비서관과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질병관리청 관계자 등 13명이 참여했습니다.

또 미국 측에서는 글로벌 보건안보 대통령 특별보좌관을 비롯한 국가안전보장회의 고위 관계자, 백악관 코로나 대응팀, 보건부, 국제개발금융공사 관계자 등 12명이 자리했다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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