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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배용준, KPGA 스릭슨 투어 첫 우승

국가대표 출신 배용준, KPGA 스릭슨 투어 첫 우승
남자골프 국가대표 출신의 배용준(21) 선수가 한국프로골프(KPGA) 2부 투어인 스릭슨 투어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습니다.

배용준은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 라고 코스(파71)에서 열린 스릭슨 투어 8회 대회(총상금 8천만 원)에서 1, 2라운드 최종 합계 18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틀간 단 한 개의 보기도 없이 버디만 18개를 잡으며 2위를 6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렸습니다.

우승 상금은 1천600만 원입니다.

배용준은 올해 스릭슨 투어에서 준우승만 두 번(3회, 5회 대회) 했던 아쉬움을 털어내고 프로 데뷔 첫 우승의 기쁨을 안았습니다.

배용준은 "프로 데뷔 첫 우승이라 감격스럽다"며 "부족했던 쇼트 게임을 연습한 효과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8년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선수권과 호심배, 2019년 매경솔라고배와 송암배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배용준은 올해 스릭슨 투어 상금(3천447만 원)과 포인트 부문 1위로 올라섰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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