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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막차 타는 마지막…" 수험생이 남긴 감사 쪽지

"오늘이 막차 타는 마지막…" 수험생이 남긴 감사 쪽지

SBS 뉴스

작성 2021.06.09 17:3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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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수험생이 지난 1년간 탔던 버스의 운전기사에게 깜짝 감사 편지를 전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막차 승객의 쪽지'입니다.

중국 산시성의 버스 기사 천우쥔 씨는 지난 4일 버스를 청소하던 중 쪽지 한 장을 발견했습니다.

1년간 막차 탄 중국 수험생이 남긴 쪽지
대학 입학시험을 준비하던 지난 1년 동안 매일 막차를 타고 귀가했던 여학생의 편지였습니다.

편지에는 '야간 자율학습이 오늘로 끝나서 늦은 시간 버스를 타는 것도 마지막일 것 같아요', '그동안 안전하게 데려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라는 인사가 적혀 있었습니다.

버스 내부 CCTV에는 학생이 작별인사를 하듯 내리기 전 버스 이곳저곳을 촬영하는 모습도 담겨 있었는데요.

버스 기사는 "쪽지를 준 학생은 버스에 탈 때나 내릴 때 항상 고개 숙여 깍듯이 인사하는 예의 바른 학생이었다"면서 버스 기사 경력 30년 만에 가장 큰 선물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학생의 따뜻한 마음이 여기까지 전달되네요." "일상 속에서 감사한 분들 참 많은데... 저도 이렇게 표현해봐야겠어요."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16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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