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행주도 당황했을 듯"…치킨 색이 이상했던 이유

SNS를 통해 오늘(8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필리핀의 유명 패스트 푸드점에서 치킨을 주문한 고객이 황당한 이물질을 받았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바삭하게 튀겨진 행주'입니다.

필리핀에 사는 페레스 씨가 배달 주문한 치킨입니다.

유난히 두툼해 보이는데 튀김옷을 들어보니 색깔이 조금 이상합니다.

필리핀 유명 패스트 푸드점, 튀겨진 행주

잘 익은 닭고기가 아니라 단단하게 뭉쳐진 행주였습니다.

닭고기와 행주가 한꺼번에 튀겨져 배달된 건데, 페레스 씨는 영상을 공유하면서 "어떻게 행주에 반죽을 발라 기름에 튀길 때까지 아무도 모를 수가 있냐, 같은 기름에 얼마나 많은 치킨을 튀겼을지 생각하면 속이 안 좋아진다"라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이 영상은 순식간에 270만 회 이상 조회됐고 업체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프랜차이즈 본사 측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해당 지점의 영업을 중지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더니… 거짓말인가 봅니다!!", "행주 입장에서도 튀겨지면서 참 황당했겠다!ㅋㅋ"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Alique Perez)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