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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사랑' 조세호가 해명한 황당 소문…"돈 줄 테니 입지 마"

'명품 사랑' 조세호가 해명한 황당 소문…"돈 줄 테니 입지 마"
평소 명품 브랜드 옷을 즐겨 입는 '명품 애호가' 조세호가 자신을 둘러싼 황당한 소문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티키타카'에는 게스트로 배우 봉태규와 방송인 조세호가 출연했습니다. 최근 드라마에서 T 브랜드 동물 모양 가방을 들고나왔던 봉태규는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해당 가방이 '완판'됐고, 덕분에 T 브랜드 디자이너에게 손편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MC 규현은 조세호에게 "T 브랜드는 형도 즐겨 입는다. 브랜드 쪽에서 입지 말라고 제지가 들어온 적은 없었냐"는 짓궂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를 들은 MC 탁재훈도 "제가 알기론 조세호가 명품 브랜드에서 경고를 세 번 받았다고 들었다"며 농담을 더했고, 당황한 조세호는 "실제로 브랜드 측에서 저에게 '5백만 원을 줄 테니 우리 옷 입지 말아주세요'라고 말했다는 소문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있을 수는 없다"며 해명했습니다.


조세호는 또 "한참 T 브랜드 옷을 즐겨 입다가 최근에는 여러 브랜드 옷을 입어보고 있는데 T 브랜드에서 '왜 우리 옷 안 입냐'고 연락이 오기도 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예전에 일이 없었을 땐 지기 싫어서 명품을 입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면서 "수입이 생기면 20% 정도는 아예 명품 살 비용으로 따로 빼둔다. 저를 위해서 쓰는 것"이라며 자신만의 '명품 사랑'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해 온 조세호는 특히 T 브랜드를 즐겨 입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조세호는 이날 방송에서 "최근 18kg를 감량했지만, 예전에 워낙 타이트하게 브랜드 옷을 입어서 이제야 옷이 제대로 맞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사진=SBS '티키타카' 방송화면 캡처, 조세호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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