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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54명…어제 '역대 최다' 85만여 명 접종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4명으로 이틀 연속 4백 명대를 지켰습니다. 어제(7일) 60대 초반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역대 하루 최다 인원이 백신을 맞았습니다. 1차 접종률도 16%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신규 확진자 454명 가운데 해외 유입 환자 19명을 제외한 435명이 국내 발생 환자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39명을 포함해 수도권에서 275명, 경남 48명을 비롯해 비수도권에서 160명 나왔습니다.

경남 창녕군 외국인 식당 집단감염 관련, 어제 3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50명을 넘어섰습니다.

창녕군은 어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강화했습니다.

[신종우/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 (창녕군 내) 1인 이상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 외국인 노동자 등에 대해, 6월 7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진단검사 의무화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어제 60~64세에 대한 접종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16%를 넘어섰습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된 2월 26일 이후 하루 최다 인원인 85만 5천여 명이 어제 1차 접종을 받아, 1차 누적 접종자는 854만여 명, 누적 접종률 16.5%가 됐습니다.

[강성록/60세 : 미리 맞으신 분들을 통해 백신에 대해서 안전성을 보고 왔기 때문에 먼저 신청해서 접종받게 됐습니다.]

정부는 다음 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조정안을 오는 금요일에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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