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SBS 8뉴스 예고 (6월 7일)

[SBS 8뉴스]

오늘 <SBS 8뉴스>에서는

1. 서울중앙지법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85명이 일본 기업 16곳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을 각하했습니다. 3년 전 다른 강제징용 피해자 4명의 손해배상 청구를 받아들인 대법원 판결과 정반대되는 결과입니다. 재판부가 엇갈린 판단을 한 이유와 논란의 쟁점을 짚어봅니다.

2.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12명의 부동산 거래와 보유 과정에 위법 의혹이 있다고 국민권익위원회가 밝혔습니다. 건수로는 모두 16건이며, 이 가운데 2건은 3기 신도시와 인근 지역 관련 의혹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국회의원 실명이나 구체적인 사례를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3. 성추행 피해 신고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A 중사의 유족 측이 사건 초기 변호를 맡았던 국선변호사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4. 대기업 등에서 일하는 20대 약 2만 명이 접종 순서가 아님에도 화이자 백신 접종을 예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방역당국이 대상자 명단을 사전예약 시스템에 잘못 입력해 발생한 일인데 잘못된 예약은 취소될 예정입니다.

5. [단독] 10대 여학생들을 유인해 조직적으로 성매매를 강요하며 돈을 챙긴 조직들을 추적 취재했습니다. 수십 명의 피해자들 중에는 어린 중학생까지 있었습니다.

오늘 <SBS 8뉴스>에서는 이 밖에

* "해체 수준 환골탈태"라더니…용두사미 된 LH 혁신안

* "유명 영어유치원 보내자"…합격 수기 · 족보까지 거래

등에 관한 소식을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