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더위, 대구 33℃·광주 32℃·서울 26℃…모레까지 기온 높아

오늘(7일)은 대부분 지방의 낮 최고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때 이른 더위가 예상됩니다.

오늘 대구의 기온은 33도까지 올라가겠고 광주는 32도, 대전과 강릉은 30도, 서울도 26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내일은 서울의 기온이 28도, 모레는 32도까지 올라가는 등 모레까지는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서해 5도는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중부 서해안과 내륙지방은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지방은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 정도로 많지 않겠습니다.

오늘 경기북부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이 예상되지만, 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오존 농도는 전국적으로 '나쁨'이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