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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달리다 '코로나 날벼락'…눈물 흘리며 기권

선두 달리다 '코로나 날벼락'…눈물 흘리며 기권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작성 2021.06.06 20:5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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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PGA투어 대회에서 세계 랭킹 3위 욘 람 선수가 홀인원까지 하면서 6타 차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다 날벼락 같은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고 기권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167m 거리 파3홀에서 욘 람의 티샷이 핀 바로 앞에 떨어지더니 그대로 빨려 들어가 홀인원이 됩니다.

'디펜딩 챔피언'인 람은 절정의 샷감을 뽐내며 3라운드까지 6타 차 선두를 달려 2년 연속 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하지만 경기 직후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고, 최종 라운드에 나설 수 없게 되자 그대로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습니다.

대회를 앞두고 확진자와 밀접 접촉을 한 람은 매일 검사를 받고 실내 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조건으로 출전을 허가받았는데, 3라운드 직전에 받은 검사에서 그만 양성 판정이 나온 것입니다.

람은 곧바로 기권했고, 공동 2위였던 캔틀레이와 모리카와가 선두가 됐는데, 캔틀레이는 3라운드, 모리카와는 1, 2라운드 때 람과 동반 플레이를 해 두 선수도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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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자골프 롯데오픈에서 장하나가 유해란을 연장 끝에 물리치고 우승했습니다.

1차 연장에서 멋진 벙커샷으로 승부를 끝내고 시즌 첫 승과 통산 14승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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