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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현충일 추념식 참석…"병영문화 폐습 반드시 바로잡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추념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이웃을 위해 희생한 사람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애국은 공동체를 위한 실천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응급환자를 돌보다 과로로 숨진 고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의사상자 묘역 최초 안장자 고 최종민 씨, 고속도록 추돌 사고 현장에서 피해자를 구하다 숨진 고 이궁열 씨 등을 언급하며 "우리 시대의 애국자"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최근 불거진 군 부실급식 문제, 공군부사관 사망 사건 등 "병영문화 폐습에 대해 국민께 송구하다"면서 반드시 바로 잡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의 현충일 추념식 참석은 취임 이후 이번이 다섯 번째로, 임기 동안 해마다 참석했습니다.

오늘 추념식은 현충일 최초로 국립서울현충원, 국립대전현충원, 부산UN기념공원을 화상 연결해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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