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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엄기준, 주단태 아닌 '미스터 백'…진짜 '주단태' 온주완 활약 예고

'펜트하우스3' 엄기준, 주단태 아닌 '미스터 백'…진짜 '주단태' 온주완 활약 예고
진짜 주단태가 등장했다.

4일 방송된 SBS 새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첫회에서는 백준기(온주완 분)가 가진 비밀이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백준기는 로건리(박은석 분)에게 "아직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라며 "당신이 왜 날 여기로 데려왔는지도 모르겠다"라고 했다.

이에 로건리는 "당신을 찾는데 시간이 꽤나 걸렸다. 당신이 백준기 이름으로 살고 있을지는 상상도 못 했으니까"라고 밝혔다. 그러자 백준기는 "내가 한 짓이 아니에요. 누군가 날 그 더러운 이름으로 거둔 거예요"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로건리는 "그 더러운 이름을 가진 자가 바로 이 사람인가요?"라며 주단태(엄기준 분) 사진을 건넸다. 주단태 사진을 본 백준기는 깜짝 놀랐다. 그러자 로건리는 "맞다, 미스터 백"이라며 "그 자가 대체 당신한테 무슨 짓을 한 거죠?"라고 물었다.

이에 백준기는 "이 자식은 살인자예요. 내 부모를 죽이고 우리 집 전재산을 훔쳐서 달아났어요"라고 폭로했다. 로건리는 "미스터 백 지금 살아있어요. 한국에. 주단태씨 당신 이름으로"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 충격적인 사실에 백준기는 "그 악마 새끼가"라며 분노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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