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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오픈 2R 홀인원 2개…KLPGA 최초 '5R 연속 홀인원'

롯데오픈 2R 홀인원 2개…KLPGA 최초 '5R 연속 홀인원'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롯데오픈 2라운드에서 김리안과 안나란이 같은 날 같은 홀에서 잇따라 홀인원을 기록하며 KLPGA 투어 사상 첫 5라운드 연속 홀인원 진기록이 작성됐습니다.

김리안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12번홀(파3·163야드)에서 티샷한 공을 그대로 홀에 넣어 에이스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오후조로 경기에 나선 안나린도 똑같이 12번 홀에서 티샷을 한번에 홀에 넣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아쉽게도 이 홀에는 홀인원 부상이 걸려있지 않았습니다.

이번대회 첫날 7번홀에서 나온 김초희의 홀인원을 포함해 지난주 E1 채리티 오픈 1라운드부터 계속된 다섯 번의 라운드에서 연속으로 홀인원이 나왔습니다.

KLPGA 투어가 기록 집계를 시작한 이후 5라운드 연속 홀인원 기록은 사상 처음입니다.

지난주 E1 채리티 오픈에선 1라운드에서 김초연이 홀인원을 기록한 이후 2라운드에서는 조혜림이, 3라운드에서는 김새로미가 홀인원을 작성했습니다.

최근 2개 대회에서만 6개의 홀인원이 쏟아졌고 올해 KLPGA 투어에서 나온 홀인원은 모두 8개로 늘어났습니다.

KLPGA 투어의 한 시즌 최다 홀인원은 2017시즌의 28개입니다.

지난 시즌엔 코로나19로 17개 대회밖에 열리지 않았는데도 18개의 홀인원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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