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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브리핑] 승부 조작 가담했던 전직 선수의 '후회'

프로야구에서 또다시 승부조작 혐의가 불거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야구라는 점에서, 이미 승부조작으로 몇 차례 큰 회오리바람이 불었다는 점에서 이번 윤성환 선수의 승부조작 혐의 구속은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한 플레이로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 그 대가로 연봉을 받고 있는 프로 선수가 승부조작에 가담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문제는 그런 행위가 자신의 선수생명을 끝장낸다는 것을 알면서도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느냐 하는 것이겠지요.

승부조작에 가담했다가 프로야구를 떠나야 했던 전직 선수가 신인선수들 오리엔테이션에서 했던 이야기에 많은 시사점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 함께 운동했던 친구들로부터 검은 유혹이 올 수도 있고, 그런 제안을 거절하기 쉽지 않다는 겁니다.

하지만, 프로선수 한 명이 탄생하기까지 가족과 친구, 선생님 등 정말 많은 분들의 노고가 있었다는 점, 그리고 젊은 선수들 본인의 창창한 미래를 생각한다면 아무리 떨치기 어려운 유혹이라도 이겨내야 할 책무가 선수들에게는 있겠지요.

그래서 더욱 빛나는 청춘이 되기를 바라며 딕펑스의 '비바 청춘'이라는 노래를 들려드렸습니다.

마침 오늘 하늘은 청춘에 어울리는 맑고 푸릅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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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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