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송영길 "세수 19조 증가…재난지원금 지급 시급히 추진해야"

송영길 "세수 19조 증가…재난지원금 지급 시급히 추진해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국민재난지원금 지급 추진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오늘(4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과 실질적 손실보상제 마련 등 시급히 추진해야 할 사항이 많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는 지금부터 관련 준비에 나서서 재정 대응 정책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국민과 민생을 위해 재정이 위기극복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당정이 지혜 모으고 뒷받침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송 대표는 그러면서 최근 경제 지표의 개선 추이를 재난지원금 추진 당위성과 필요성으로 들었습니다.

송 대표는 "올해 3월까지 국세 수입이 19조 원 증가했다. 확장재정 선순환 효과가 보인다는 명백한 증거다."라면서 "재정 건정성도 상대적으로 우수하기 때문에 과감한 재정 정책을 통해 민생을 회복시켜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경기선행지수가 11개월 연속 상승했다."라며, "OECD는 대한민국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5% 상향 조정했다."라고 최근 경제 지표가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거시경제의 온기가 민생경제 곳곳으로 흘러가도록 과감하게 재정대응에 나서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