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SBS 8뉴스 예고 (6월 3일)

[SBS 8뉴스]

오늘 <SBS 8뉴스>에서는

1. 택시 안에서의 폭행과 욕설 장면 동영상이 SBS를 통해 공개되자 이용구 법무부 차관은 해당 영상이 폭행 당시의 모습이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택시기사의 피해 진술 내용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눈 것도 사실이라며, 도의적으로 비난 받을 일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1천만 원의 합의금은 영상 삭제의 대가가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2. 성추행 피해를 신고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A 중사의 유족이 다른 상관에 의한 성추행이 최소 두 차례 더 있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고 상급자를 포함한 지휘라인 문제까지 살펴보고 엄중하게 처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공군은 A 중사를 회유했다는 의혹을 받는 상사와 준위 2명을 보직 해임했습니다.

3. [단독]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조직에서 박원순 전 시장의 조직을 사실상 없애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그런데 서울시의회가 이를 반대하며 직접 구상하는 안을 제시하고 나섰습니다. 양측의 거센 갈등이 예상됩니다.

4. 경기도 평택 삼성물산 건설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지게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숨진 노동자는 협력업체 소속으로 공사 현장에서 지게차 신호수로 근무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SBS 8뉴스>에서는 이 밖에

*"이미 취소 통보했는데…" '잔여 백신 지침' 오락가락에 혼선 가중
*"연장 챙겨 집결, 선배에 절대 복종"…경기 남부 신흥 '조폭' 무더기 검거

등에 관한 자세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