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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텍사스, 관중들에게 추신수 인형 선물

MLB 텍사스, 관중들에게 추신수 인형 선물
▲ 텍사스 시절 추신수 선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이 특별한 이벤트를 펼칩니다.

텍사스 구단은 오는 6일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서 입장 관중 선착순 7천 명에게 추신수의 버블헤드 인형을 선물합니다.

추신수는 2014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텍사스에서 7년을 뛰면서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필드 위에선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플레이로 귀감을 샀고, 경기장 밖에선 많은 기부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7년 1억 3천만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몸값에 비해 저조한 성적을 낸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지만, 추신수는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추신수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뒤 KBO리그 SSG와 계약하며 텍사스를 떠났습니다.

텍사스는 "추신수는 긴 시간 텍사스에서 훌륭하게 선수 생활을 했다"며 "이제는 우리 팀 선수가 아니지만, 그를 기억하는 팬들을 위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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