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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나 윌리엄스, 프랑스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3회전 안착

세리나 윌리엄스, 프랑스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3회전 안착
통산 24번째 메이저 테니스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세리나 윌리엄스가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3회전에 진출했습니다.

윌리엄스는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여자 단식 2회전에서 미하엘라 버자네스쿠를 2대 1로 제압했습니다.

현재 메이저 대회 단식 23회 우승으로 마거릿 코트의 기록과 동률을 이루는 윌리엄스는 이번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하면 남녀를 통틀어 최초로 메이저 대회 단식 24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게 됩니다.

윌리엄스는 출산 전인 2017년 1월 호주오픈 우승을 마지막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을 못 하고 있습니다.

윌리엄스는 대니엘 콜린스와 4회전 진출을 다투게 됩니다.

윌리엄스와 콜린스는 지난 1월 호주에서 열린 야라 밸리 클래식 준결승에서 딱 한 차례 맞붙은 바 있는데, 당시엔 윌리엄스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다른 강자들도 순항했습니다.

아리나 사발렌카는 알리악산드라 사스노비치를 2대 0으로 제압했고, 2013년 대회 준우승자인 빅토리야 아자란카는 클라라 타우손을 2대 0로 잡아냈습니다.

남자 단식에서는 다닐 메드베데프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가 3회전에 진출했습니다.

올해 호주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메드베데프는 처음으로 프랑스오픈 3회전에 올랐습니다.

클레이코트에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그는 앞서 이 대회에 4차례 출전해 모두 1회전에서 탈락한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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