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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백경, 15만 원 성매매 제안한 누리꾼 공개 저격 "난 원타임"

송백경, 15만 원 성매매 제안한 누리꾼 공개 저격 "난 원타임"
그룹 원타임 출신 성우 송백경이 SNS로 성매매 제안을 한 누리꾼을 공개 저격했다.

송백경은 2일 자신의 SNS에 "페이스북에서 함께 아는 친구가 몇 명 보이길래 친구 신청을 수락했습니다"라며 "친구가 되자마자 그녀(?)는 대뜸 제게 숏타임 롱타임을 운운하더군요.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난 원타임이라고 밝혔더니 그 후로 더 이상 아무런 답이 오지 않았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좀 더 속아주는 척하고 답글로 데리고 놀다가 경찰청 철창살로 보낼껄 그랬습니다. 숏타임. 롱타임. 원타임. 요즘은 저런 사기에 휘말리는 분 없으시죠. 뇌가 몸을 지배해야지. 몸이 뇌를 지배해서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송백경

송백경은 한 누리꾼과 나눈 메시지 내용도 캡처해 공개했다. 누리꾼은 "심심해서 친구 추가를 했다"며 송백경에게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사실 페이 만남 가능하신 분 찾고 있는데 의향이 있느냐"라고 물었다. 송백경이 "페이 만남이 뭐야"고 묻자 이 여성은 "조건 만남"이라고 답했다.

송백경이 조건 만남에 대해 물어보자 이 누리꾼은 "만나서 오빠하고 싶은 거 하는 것이다. '숏타임' 3시간 15만원, '롱타임'은 8시간 25만원"이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이에 송백경은 "나는 원타임인데"라고 놀리듯 상대방의 제안을 뿌리쳤다.

송백경은 원타임 멤버로 1998년 가요계에 데뷔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2019년 3월 KBS 제44기 전속성우 공채에 합격해 성우로 활동 중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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