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음료 한 잔에 옵션 13개’입니다.
스타벅스는 고객들이 기존 음료에 저마다 원하는 재료를 추가해 주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타벅스 직원인 조시 모랄레스가 "내가 직장을 그만두고 싶은 이유"라며 올린 사진입니다.
음료 한 잔에 요구된 옵션 13가지가 빼곡하게 적혀 있습니다.
기본 레시피에 바나나 조각 5개, 캐러멜 드리즐, 휘핑크림 등을 추가해서 제조해달라는 요구입니다.
최근 틱톡 등 SNS에서 '스타벅스 챌린지'라며 음료에 옵션을 과도하게 추가해 눈길을 끄는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이를 따라 하는 사람이 생겨난 겁니다.
하지만 미국 스타벅스 측은 온라인상에서 고객을 험담했다는 이유로 사진을 올린 모랄레스를 해고했습니다.
이를 본 국내 누리꾼들은 “옵션이 저렇게 많으면 커피값이 거의 삼겹살 값이겠네요.”, “과연 저게 맛있을까? SNS에 올릴 사진용 음료 같아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who is jackie·트위터 Kimmyx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