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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음반사, 아시아계 증오범죄 피해자 위한 자선 콘서트

미국 음반사가 아시아계 증오 범죄 피해자를 돕기 위해 온라인 자선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88라이징은 아시아 태평양계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최근 온라인 콘서트 '아시아 라이징 투게더'를 열었는데요, 다양한 국적의 아티스트가 출연한 가운데, 국내 아티스트 중에서는 가수 씨엘 씨와 타이거JK, 윤미래, 데이식스 제이 등이 함께했습니다.

이들은 병풍과 한옥 등 한국적인 분위기의 배경에서 무대를 펼쳤는데요, 콘서트 시작에 앞서 씨엘 씨는 우리는 세상과 우리 자신으로부터 고립돼 있다고 느끼는 시간을 많이 보냈다고 말했고요.

윤미래 씨는 미국인 아버지를 뒀다는 이유로 편견에 시달렸던 이야기를 담은 '검은 행복'을 부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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