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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 인천의 모습은?…3도심 · 5부도심 구상 공개

<앵커>

인천시가 2040년 인천의 전체적인 공간구조와 생활권 계획을 담은 도시 기본계획 구상을 내놨습니다. 철도망을 중심으로 3개 도심과 5개 부도심 등을 설정하는 등의 구상이 담겼습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2040년 도시기본계획 시민공청회에서 인천시는 도시의 미래상을 행복하게 세계로 나아가는 환경도시로 정했습니다.

공간 구조는 GTX 기반 광역교통 중심의 송도, 구월, 부평 등 3개 도심과 공항철도 및 인천지하철 중심의 영종, 청라, 계양, 검단, 동인천 등 5개 부도심을 설정했습니다.

또 미래성장과 국제 기반, 도시재생, 평화벨트 등의 4개 발전축 구상도 내놨습니다.

인천시는 2040년 계획인구를 330만 명으로 추산했는데 일상생활 영향권과 행정구역을 고려한 8개 권역 생활권을 설정해 균형 발전을 유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원도심 활성화와 신규 개발사업에 대한 밀도 조정, 해양 친수공간 조성과 친환경 정책 등을 확립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박남춘/인천시장 :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세부적 정책 방향과 함께 군 구가 함께 발전시켜야 할 구조적 틀 또한 제시하고자 합니다.]

인천시는 시의회 의견 청취와 국토교통부 협의 등을 거쳐 오는 9월 2040년 인천 도시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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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동국 씨와 배우 윤철형 씨가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이동국 씨는 시 장애인체육 후원 활동을, 인천 출신 배우 윤철형 씨는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활동을 벌여왔다고 인천시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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