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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조희연 특별채용 의혹' 관계자 소환 조사

공수처, '조희연 특별채용 의혹' 관계자 소환 조사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사건 관련자를 소환 조사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공수처 수사2부는 지난 28일 전직 서울시교육청 중등인사팀장 A씨를 소환해 조사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공수처는 A씨가 특별채용 당시 실무를 맡았던 만큼 당시 채용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 교육감이 어떤 지시를 했는지 등 A씨를 상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했을 걸로 가능성이 있습니다.

조 교육감은 지난 2018년 교육청 인사팀 직원들에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출신을 포함한 해직 교사 5명을 특별채용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교육감 측 법률대리인 이재화 변호사는 이번 사안에 대해 "공수처 수사 대상 범죄가 아니고 수사 대상이라고 해도 직권남용 혐의가 성립되기 어려운 사안"이라는 입장을 밝힌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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