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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G 정상회의에 국가 정상 등 총 68명 참석…바이든 · 시진핑은 불참

P4G 정상회의에 국가 정상 등 총 68명 참석…바이든 · 시진핑은 불참
오는 30~31일 서울에서 열리는 P4G 녹색미래 정상회의에 45개 국가와 21개 국제기구에서 총 68명이 참석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28일) 브리핑을 통해 "참석자 중 정상급 인사는 EU, 영국, 중국, 독일,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케냐, 콜롬비아 등에서 온 42명"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스가 일본 총리는 참석하지 않는 걸로 결정됐습니다.

대신, 미국에선 존 케리 기후 특사가 31일 화상 토론 세션에 참석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할 거라고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중국에선 리커창 총리가, 일본에선 장관급인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성 대신이 화상으로 참여합니다.

그밖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등도 영상 메시지 또는 화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는 2018년 덴마크에서 개최된 1차 P4G 정상회의에 비해 정상급 참석 비중이 대폭 확대됐는데, 이는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P4G의 위상과 관심이 높아진 걸로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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