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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 네이버 '잔여 백신' 첫날 4,229명 접종

카카오 · 네이버 '잔여 백신' 첫날 4,229명 접종
65∼74세 고령층과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된 어제(27일) '잔여 백신'을 통해 모두 6만 2천여 명이 접종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잔여 백신 접종자 가운데 전날 처음 시작된 카카오·네이버앱을 통한 예약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은 모두 4,229명입니다.

플랫폼별로 보면 네이버가 3,935명, 카카오가 294명입니다.

이들 외에 나머지 5만 8천 명은 위탁의료기관의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접종을 받았습니다.

접종을 받지 않아 접종 순서가 10월 이후로 밀린 사람들도 카카오·네이버앱 예약서비스를 이용하면 바로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순서가 연기된 사람은 많지 않고, 사전 예약자 가운데 98% 정도는 실제 접종을 받고 있습니다.

당국은 위탁의료기관이 예비명단과 예약 앱 두 방식을 병행해 사용하도록 안내하면서 잔여백신을 접종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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