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세상에 딱 한 대뿐인 '슈퍼카'가 있습니다.
모든 제조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졌고 근사한 외관은 예술과 다름없는데요, 그런데 가격은 확~ 깎아서 경차 한 대 값이라고 하네요.
슈퍼카가 위풍당당하게 차고에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언뜻 봐도 상당히 근사하죠.
그런데 놀랍게도 뉴질랜드의 이십대 청년이 골판지로 만든 거라네요.
슈퍼카를 살 형편이 안 돼 차량 골격부터 내부 디자인까지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다는데요.
보름 가까이 공을 들여 완성한 골판지 슈퍼카.
짧은 거리는 실제 주행도 가능합니다.
경매 사이트에 올렸더니 우리 돈 1천164만 원에 팔렸는데요, 가격으로만 비교하면 진짜 슈퍼카의 50분의 1 수준.
수익금은 전부 어린이 병원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