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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나상호, 벤투호 합류 불발…오른쪽 햄스트링 다쳐

FC서울 나상호, 벤투호 합류 불발…오른쪽 햄스트링 다쳐
프로축구 FC서울 나상호의 벤투호 합류가 불발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나상호가 오른쪽 햄스트링(허벅뒤 뒤 근육)을 다쳐 대표팀 소집명단에서 제외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나상호는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이 선호하는 공격수로, 2018년 11월 호주와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뒤 벤투호 소집에 거의 빠지지 않았습니다.

올 시즌 K리그에서는 13경기에서 4골을 넣는 준수한 활약을 펼쳐 이번 6월 A매치 기간을 앞두고도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대표팀은 대체 발탁 없이 남은 27명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3경기를 치르기로 했습니다.

벤투호는 6월 5일 투르크메니스탄, 9일 스리랑카, 13일 레바논(이상 고양종합운동장)과 차례로 맞붙습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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