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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부족 등에 기업 체감경기 개선 '주춤'

반도체 부족 등에 기업 체감경기 개선 '주춤'

한지연 기자 jyh@sbs.co.kr

작성 2021.05.27 12:3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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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반도체 부족과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기업들의 체감경기 개선 추세가 주춤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조사한 통계, 기업경기실사지수가 부정적 응답이 많아지면서 100을 밑돌아, 지난달과 같은 88로 나타났습니다.

전자부품 등의 수요 증가로 금속가공업, 전자영상·통신장비는 오른 반면, 반도체 부족에 타격받은 자동차와 자동차 산업의 후방산업인 고무 플라스틱은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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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국내 대기업 직원 수가 1만 명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평가사이트 조사 결과, 500대 기업 중 직원 수가 공개된 309곳의 올해 1분기 직원 수는 총 120만 4천 명 정도로 2019년 4분기 대비 9천700여 명 감소했습니다.

대기업들이 공채 등 신규채용을 축소한 가운데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유통기업 등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에 들어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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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신차 출고 대기 기간이 늘어나면서 중고차 구매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중고차매매브랜드 조사 결과, 이번 달 중고차 거래량 상위 10개 차종의 평균 시세는 전월대비 6.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가격대가 높은 중대형, 대형 차종의 상승률이 20%를 웃돌면서 시세를 견인했습니다.

아직까지 신차 생산 차질이 매물 감소까지 이어지진 않고 있지만, 중고차 수요가 늘고 회전율이 빨라지면서 시세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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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BTS와의 협업으로 진행한 'The BTS세트'가 오늘(27일) 한국 맥도날드 전 매장에 출시됐습니다.

이번 세트메뉴는 전 세계 50개 마켓에서 판매되며, 맥도날드가 미국에서 유명인 시그니처 메뉴 프로그램을 런칭한 후 최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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