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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로와나 토큰' 발행사 최대 주주, 한컴 회장 측근 끊임 없는 잡음

[단독] '아로와나 토큰' 발행사 최대 주주, 한컴 회장 측근 끊임 없는 잡음
가상화폐 아로와나 토큰은 상장 첫날 30분 만에 1천 배 이상 폭등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유명 중견 기업 '한글과컴퓨터그룹'이 투자를 결정했다는 점이 영향을 줬습니다.

그런데 아로와나 토큰 발행사 아로와나테크 대표 윤 모 씨와 한컴그룹 회장 부부 사이 수상한 연결고리가 드러났습니다.

싱가포르에 설립된 아로와나테크 발행사 대표는 그룹 회장 측근으로 가상화폐나 블록체인 사업 관련 이력이 전혀 없는 인물이었습니다.

백서에 따르면, 현재 개당 3천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는 아로와나 토큰 발행량은 5억 개로 전체의 30% 정도는 발행사의 몫이 됩니다.

이 때문에 윤 씨가 아닌 다른 제3자가 실소유주 아니냔 의혹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한컴그룹 측은 토큰을 매각해 시세 차익을 거둘 계획은 전혀 없단 입장이지만, 가상화폐 사업 전반에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아로와나 토큰을 둘러싼 의혹들, SBS 8시 뉴스에서 집중 보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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